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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수영 최민지, 아시아챔피언십 100m서 아시아신기록 우승

핀수영 여자 국가대표 최민지가 오늘 중국 옌타이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안 핀수영 챔피언십 짝핀 여자 1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최민지는 47초 58을 기록해 자신이 갖고 있던 기존 아시아 기록, 47초 70을 0.12초 경신했습니다.

남자 바이핀 100m에선 김광모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민지와 김광모는 유경현, 임민지와 함께 출전한 혼성 짝핀 계영 400m에서 3분 7초 00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이 됐습니다.

이 밖에 권남호와 김가인은 각각 남녀 표면 1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7 아시안 주니어 핀수영 대회에선 김민수가 짝핀 100m에서 44초 39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김민수는 신상범, 유민서, 김민정과 함께 출전한 혼성 짝핀 계영 400m에서 3분 11초 80으로 우승해 2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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