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공사장에서 무게 40톤짜리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7명이 떨어지면서 숨지거나 다치는 큰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 용인 크레인 사고…'78m 높이 추락' 3명 사망·4명 중상
▶ 무참히 주저앉은 '새 크레인'…끊이지 않는 사고 원인은?

2.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닷새간의 북한 방문 일정을 마쳤습니다. 북한은 유엔과 의사소통을 정례화하기로 했다며 이례적으로 신속 보도했고, 김정은 정국 고비 때마다 오르던 백두산을 찾았습니다.
▶ 유엔 사무차장, 방북 마무리…北 "의사소통 정례화 합의"
▶ 고비 때마다 백두산 오른 김정은…이번에는 어떤 의미?

3.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것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가 미국 성토장이 됐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연합 다섯 개 나라는 예루살렘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의 수도여야 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중동 평화 찬물" 美 성토장 된 안보리…북핵 공조 우려
▶ 팔레인, 반미 시위 격화…2명 사망·최소 760여 명 부상

4. 영흥도 낚싯배 사고 뒤 첫 주말을 맞아 새벽 낚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안전수칙은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고 낚싯배 안에서 술 마시는 모습도 여전했습니다.
▶ 구명조끼 벗고 술판…낚싯배 사고 후에도 안전불감 여전

5. 축농증 수술을 받은 한 60대 남성이 시각 장애를 얻게 됐습니다. 병원은 수술 후 일주일이 넘어서야 문제가 생긴 걸 알았습니다.
▶ 축농증 수술받았는데 "눈이 안 보여요"…시각장애 날벼락

6. 서울 강남권에서 재건축 조합 총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내년 부활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를 피하려 사업을 서두르려는 겁니다.
▶ 초과이익 환수제 부활…"세금 폭탄 피하자" 곳곳서 총회

7.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DJ 비자금 제보 파문으로 격앙된 호남을 2박 3일 일정으로 찾았습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건물 주변에 경찰이 배치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 'DJ 비자금 제보' 파문에도 호남행…안철수, 정공법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