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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3경기 연속골 폭발…올 시즌 최고 활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3경기 연속 득점포를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홈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팀의 5대 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시즌 7호 골이자, 정규리그 4호 골을 넣었고 시즌 3호 도움이자, 정규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또 왓포드와 리그 경기, 아포엘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으로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21분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1대 0으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8분에는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역습과정에서 빠르게 문전으로 침투했고 델리 알리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그리고 해리 케인이 2골을 더해 4대 0으로 앞선 후반 29분에는 도움까지 추가했습니다.

수비수 사이를 꿰뚫는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에릭센의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1골 1도움으로 펄펄난 손흥민은 후반 41분 홈팬들의 기립 박수 속에 요렌테와 교체됐고, 토트넘은 5대 1 대승을 거두고 리그 5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웨스트브로미치와 리그 홈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해 팀의 1대 0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후반 36분 기성용의 왼쪽 코너킥이 상대 문전에서 흘러나왔고, 혼전 상황에서 윌프리드 보니가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시즌 3승째를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본머스와 2대 2로 비긴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치고 최하위에서 탈출해 19위로 올라섰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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