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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참석한 국민의당 전남당원 간담회…충돌 없이 시작

안철수 참석한 국민의당 전남당원 간담회…충돌 없이 시작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9일 오후 전남 무안군 삼향읍 후광대로에 위치한 국민의당 전남도당 당사에 열린 당원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통합론과 DJ 비자금 제보 의혹으로 인해 격앙된 호남 민심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전라남도 당원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건무 주변에 경찰이 배치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당초 우려됐던 반대집회나 폭력사태 등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안 대표는 도당 회의실 모두발언에서 DJ 비자금 의혹을 제보한 당사자로 지목된 박주원 최고위원 건을 언급했습니다.

안 대표는 큰 충격을 받았다며 당이 내릴 수 있는 가장 단호한 조치를 내리고 진실이 규명되는 대로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어 다당제와 관련한 얘기로 화제를 돌렸습니다.

안 대표는 다당제로 과거의 악습인 국회 공전도 사라졌다며 다당제의 힘으로 국민의당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 대표는 내일(10일)과 모레 전남 목포와 광주, 전북을 돌며 통합론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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