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민의당 "탄핵소추 1년, 개헌-선거제개혁으로 촛불 민심 받들 것"

국민의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 1주년을 맞아 국민의당은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을 주도해 촛불민심 그대로를 받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행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합의제 민주주의의 역사적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박 전 대통령 탄핵 국민서명부터 시작해 국회 내에서 탄핵을 주도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나 정권교체가 됐지만, 촛불민심을 왜곡하는 승자독식의 싸움판 정치는 여전하다며 빈부 격차와 양극화, 불평등은 심화되는데 검찰·언론·재벌개혁의 숙제는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새 정부는 '기득권 지키기'를 위해 한 치의 양보도 없다"면서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가 여전하고, 언론개혁을 말하면서도 방송법 개정에는 소극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번에도 국민의당이 나서야 한다"면서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정치가 민의를 그대로 대변하도록 해야 하고, 헌법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과 협치의 새로운 권력구조로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