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기름값 19주 연속 오른 ℓ당 1천536.9원…"상승세 완화 전망"

기름값 19주 연속 오른 ℓ당 1천536.9원…"상승세 완화 전망"
국제유가가 주춤하면서 국내 기름값 상승세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8원 오른 리터당 1천536.9원을 기록해 19주 연속 올랐습니다.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4.8원 오른 리터당 1천329.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세종 지역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올랐습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천635.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98.6원 높았습니다.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1천512.9원으로 전주보다 5.5원 올랐지만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생산 역대 최고치 기록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국내유가 상승세가 완화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