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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터 잡은 반달가슴곰 48마리, '인간과의 공존'

[SBS 뉴스토리] 국립공원 반세기, 반달가슴곰의 동거

지리산에는 지금 반달가슴곰 48마리가 살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펼쳐온 반달곰 복원의 결과다.

방사 반달곰은 이제 자연 상태에서 손주까지 낳아 3대가 살고 있다.

올겨울 동면기를 지나면 내년 봄에는 50마리를 넘을 것으로 지리산 종복원기술원은 기대하고 있다.

반달곰 복원 1단계 목표치를 당초 목표 2020년보다 2년 앞서 달성하는 셈이다.

올해는 우리나라에 국립공원이 처음 지정된 지 꼭 50년, 반세기를 맞았다.

국립공원 1호가 바로 지리산이다.

이번 주 <뉴스토리>는 국립공원 지정 반세기를 계기로 국립공원 1호 지리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 그 의미를 짚어보고 향후 과제와 문제점은 무엇인지 진단해봤다.

(취재 : 김희남, 영상취재 : 설민환, 작가 : 김수진, 스크립터 :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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