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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정글의법칙' 이종현 먹방x박세리 눕방 '흥행 크로스!'

[스브스夜] '정글의법칙' 이종현 먹방x박세리 눕방 '흥행 크로스!'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쿡아일랜드’에서는 씨엔블루 이종현이 신흥 정글 먹방 요정으로 등극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야생에서의 생존에 도전한 이종현은 생존 초반 난생처음 코코넛을 먹었다. 하지만 “맛이 없다”며 바로 뱉어내고 말았다.

밤늦도록 먹을 것이 코코넛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오늘까지는 자존심 지키겠다”며 기어이 마다했다.

하지만 이종현의 다짐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저녁 식사로 닭 요리를 마주한 그는 처음에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고민하는가 싶더니, 닭고기를 한입 베어 물자마자 눈이 튀어나올 듯 놀라며 폭풍 먹방을 펼치기 시작했다.

폭소와 감탄사를 연발하며 누구보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이종현을 본 김환은 “너 자존심 없는 것 같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골프 여제 박세리는 ‘정글’ 생존 하루 만에 맨바닥에 벌렁 드러누워 버렸다. 박세리는 생존 초반부터 남다른 체력과 ‘정글의 법칙’ 애청자다운 생존지식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뽐냈다.

그러나 에너자이저 박세리에게도 직접 겪는 ‘정글’ 생존은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박세리는 생각보다 험난한 여정에 멘붕에 빠지더니 생존 하루 만에 바닥에 드러누워 ‘눕방’을 펼치게 됐다.

처음에는 맨바닥에 앉는 것조차 꺼렸지만, 결국 서슴없이 바닥에 누우며 정글에 완벽 동화된 모습을 보였다.

한참 눕방에 빠져있던 박세리는 “30년 만에 첫 다이어트”라며 공복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심지어 “현역이 더 낫다”고 토로하며 정글 생존의 고단함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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