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특별사면을 할 경우 연말보다는 연초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시간적 문제도 있는 만큼 사면을 한다면 연말보다는 연초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민생사범 외에 시국사범의 특사포함 여부에 대해선 법무부 차원에서 검토가 있었을 것이라며 여러 검토 후 최종 결과가 올라오면 그것을 본 뒤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시국사건과 정치인의 범주는 의미가 다르다고 말해 시국사범이 사면에 포함되더라도 정치인은 배제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