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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전기화재 위험예측…지역별 안전지도 1월 공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화재 위험도를 예측해 전국 지역별로 표시한 지도가 내년 1월에 공개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런 서비스를 올해 6월 대구에 시범 구축한 데 이어 이를 전국으로 확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1월에는 전기화재 위험 지도를 일반 국민에게 온라인으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공사가 2009년부터 축적한 1억 2천만 건의 전기안전점검 결과 데이터와 행정안전부의 전기화재 현황 데이터, 기상청의 기상정보, 국토교통부의 건축물 정보를 종합해 만든 것입니다.

컴퓨터를 통해 사고 유형과 유형별 원인 인자를 도출하고 기계 학습으로 건물별 사고 위험도 등급을 산?합니다.

대구 지역 시범사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상 조건과 건물 노후도 외에도 현장점검 데이터인 절연 저항값과 옥내외배선 등의 특성이 전기화재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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