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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코리아, 메모리 '절대강자' 재확인…D램 점유율 72%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IT전문 시장조사업체 IHS마킷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세계 D램 시장 매출액은 197억 7천4백만 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35퍼센트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업체별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44.5%로 선두자리를 지켰고, SK하이닉스가 27.9%로 뒤를 이었습니다.

두 업체의 합계 점유율은 72.3%로 전분기의 71.8%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각각 38%와 34.6% 증가하면서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수요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도 지난 3분기 매출액이 141억7천2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20.6%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가 39%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고 도시바와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등이 10%대 점유율로 2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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