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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임기 3개월 남기고 퇴임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임기 3개월 남기고 퇴임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임기 만료를 3개월가량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한전은 조 사장이 내일(8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퇴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사장은 "후임에게 길을 열어 줘야 한다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지만 영국 원전 수주라는 큰 사업을 앞두고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면서 "영국 원전 수주가 가시화돼 기쁜 마음으로 퇴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12월 한전 사장에 취임한 조 사장은 이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한 역대 최장수 한전 최고경영자로, 임기는 내년 3월 27일까지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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