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국 태권도, 월드팀 선수권 여자부 준우승

한국 태권도가 2017 월드태권도 팀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에서 은메달, 남자부와 혼성전 동메달을 따내는 데 그쳤습니다.

남자부는 이란이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는 중국이 3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중국은 혼성전에서도 우승해 금메달 2개를 수확했습니다.

예선 2위로 결승에 진출한 여자 대표팀(심재영, 하민아, 이아름, 김휘랑, 장유진, 안새봄)은 예선 1위 중국을 맞아 49대 42로 졌습니다.

A조 2위로 예선을 통과한 남자팀(정윤조, 신동윤, 노민우, 남궁환, 인교돈, 김훈)은 B조 1위 이란과 준결승에서 55대 38로 패했습니다.

한국은 2연패에 도전한 혼성전에서도 중국과 준결승에서 54대 43으로 역전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