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팔색조' 조계현, KIA 타이거즈 단장 선임

'팔색조' 조계현, KIA 타이거즈 단장 선임
현역 시절 '팔색조'라는 별명으로 명투수로 활약했던 조계현 KIA 수석코치가 KIA 신임 단장에 선임됐습니다.

KIA 구단은 대표이사로 승진한 허영택 단장의 후임으로 조 수석코치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산상고-연세대 출신인 조 단장은 1989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프로 통산 13시즌 동안 320경기에서 126승 92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3.17을 남기고 2002년 두산 베어스에서 은퇴했습니다.

2003년 KIA 투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조 단장은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LG 트윈스를 거쳐 2015년 KIA 수석코치로 고향 팀에 복귀했습니다.

KIA는 "야구인 출신 단장 선임으로 전문성을 강화한 인사"라며 "풍부한 지도자 경력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팀을 운영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