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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세레소 오사카 감독, 2017 J1리그 우수감독상 수상

일본 프로축구 세레소 오사카의 윤정환 감독이 J1리그 2017시즌 우수감독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윤정환 감독은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7 J리그 어워즈에서 J1(1부리그) 우수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윤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싸워준 덕분에 단상에 설 수 있었다"며 "J리그를 사랑하는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를 이끌던 윤 감독은 J리그 1부리그로 승격한 세레소 오사카의 러브콜을 받고 일본 무대에 도전해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는 과감한 선수 기용과 육성으로 팀을 1부리그 선두권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세레소 오사카는 올 시즌 J1리그에서 19승 6무 9패 승점 63점으로 18개 팀 중 3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거머쥐었습니다.

J리그 컵 대회에서는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꺾고 우승컵을 들었고, 오는 23일엔 빗셀 고베와 일왕배 4강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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