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양용은, 일본프로골프 Q스쿨 1위…2018시즌 풀 시드

양용은이 일본프로골프, JGTO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1위로 통과했습니다.

양용은은 일본 이바라키현 센트럴 골프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린 2018시즌 퀄리파잉 토너먼트 대회 마지막 날 6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최종합계 23언더파를 친 양용은은 2위 안백준에 1타 앞선 1위로 2018시즌 JGTO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2004년 일본에 진출해 JGTO 통산 4승을 거둔 양용은은 아시아 유일의 남자 메이저 대회 챔피언입니다.

2009년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정상에 올라 세계 골프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2007년부터 미국에 진출한 양용은은 일본 4승을 비롯해 미국 PGA 투어에서도 2승을 따냈고,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도 2승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우승은 2010년 10월 한국오픈입니다.

양용은은 내년 시즌 일본을 주 무대로 삼고, 미국 PGA 투어와 한국 투어 대회에도 기회가 될 때마다 출전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