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후 12시 반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6층의 한 집에서 시작된 불은 작은 방과 거실 천장 일부를 태우고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2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은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