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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3관왕 박성현 금의환향 "올해 75점…내년엔 3승"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9년 만에 신인 3관왕에 오른 박성현이 오늘(4일) 밤 귀국했습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 상금 1위 등 3관왕에 오른 박성현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습니다.

입국장에는 늦은 시간에도 박성현의 팬 200여 명이 마중을 나와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박성현은 귀국 인터뷰에서 "올해 제 성적을 점수로 표현하면 75점"이라며 "다음 시즌 목표는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3승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1월 20일에 시즌 최종전을 마친 박성현은 이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자택에 머물다가 외국 여행 등의 일정을 마친 뒤 오늘 귀국했습니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팬 미팅 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박성현은 이달 중순 다시 미국으로 떠나 2018시즌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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