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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정우성, 현실 왜곡 잘생김…'남북한 최고 얼굴'

'강철비' 정우성, 현실 왜곡 잘생김…'남북한 최고 얼굴'
영화 '강철비'의 정우성이 현실을 왜곡하는 잘생김으로 눈길을 끈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한 뒤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정우성은 북한 1호를 보좌하는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맡았다.

4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잘생긴 얼굴, 절대 비율의 몸매를 실감할 수 있다. 더운 여름 날씨에 겨울옷을 입고 카메라를 지그시 쳐다보는 모습이나 북한 군복을 입고 미국 차량에 주유를 하는 모습은 색다른 웃음 포인트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품위와 유머를 잃지 않는 분’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정우성의 여유로움 속에 잘생김이 더욱 진하게 묻어난다.

최근 JSA를 넘어서 귀순한 북한 병사의 이야기가 뉴스와 신문을 장식한 바 있다. 키 170cm 북한 병사의 신체조건이 우리로 따지면 180cm에 육박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186cm의 정우성은 키는 물론 외모까지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우월한 외모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정우성은 이번 작품을 위해 북한 다큐멘터리를 섭렵하고 탈북자 출신 자문가를 통해 평양 사투리를 익혔다. 타격감 넘치는 액션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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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캐릭터가 북한 최정예요원이기 때문에 평양 사투리는 어차피 열심히 해야 하는 기본적인 부분이었다”며 “액션이야 워낙 오래 해 온 연기라 춤을 리드한다는 느낌으로 조우진 배우 등과 합을 맞췄다”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강철비'는 '변호인'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다.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은 물론 정우성, 곽도원,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도를 높인 영화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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