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美 공화 중진 그레이엄 "의회에서 대북 선제공격 논의 필요"

美 공화 중진 그레이엄 "의회에서 대북 선제공격 논의 필요"
미국 공화당 중진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대북 선제공격 논의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대북 강경파인 그레이엄 의원은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정부의 정책은 북한이 핵탄두로 미국을 공격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인정하지 않는 것이란 선제공격이 최후의 수단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기술 발전으로 선제공격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고 모든 미사일 시험과 지하 핵 실험은 핵과 미사일의 결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우리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와 함께 북핵 상황과 관련해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고 했다"면서 "국방부에 주한미군의 가족 동반 중단을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