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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옷 입고 '영차 영차'…축제용 얼음 준비하는 중국인들

[이 시각 세계]

털옷을 챙겨 입은 사람들이 얼음을 힘차게 내려치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쇠막대기로 계속 얼음을 두들기더니 커다란 얼음 덩어리를 꺼냅니다.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얼음판 위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언 몸을 잠시 녹이고 있는데, 중국 헤이룽 장성 북동부의 쑹화강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1월에 커다란 얼음 축제가 열리는데요, 축제가 크고 유명하다 보니 한 달이나 남았는데도 벌써부터 축제에 쓰일 얼음을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 얼음 덩어리들이 조만간 멋진 조각상 등으로 변해서 사람들을 맞이하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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