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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탄 쏘며 '밤샘 수색'…낚싯배 실종자 2명 아직 발견 못해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천 낚싯배 선창1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경의 수색작업이 밤새 이어졌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선창1호 선장 70살 오 모 씨와 낚시객 57살 이 모 씨 등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밤새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근처 해역에서 집중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야간 수색작업에는 해경 경비함정 30척,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1척 등 선박 38척과 해경 항공기 2대, 공군 항공기 1대가 투입됐습니다.

해경과 군은 사고해역을 8개 구역으로 나누고 조명탄 342발을 투하하며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 2명을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경비함정을 보강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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