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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복귀전 3라운드 '주춤'…3타 잃고 공동 10위

타이거 우즈, 복귀전 3라운드 '주춤'…3타 잃고 공동 10위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복귀전 3라운드에서는 다소 주춤했습니다.

우즈는 바하마 나소의 알바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는데, 선두와 격차가 10타로 벌어져 '복귀전 우승'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첫날 3언더파, 이틀째 4언더파를 치며 순항했던 우즈는 3라운드에서는 쇼트게임 난조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우즈는 전반 9개 홀 동안 버디 없이 보기만 4개를 범해 4타를 잃었고, 후반 들어서는 버디 2개, 보기 1개를 기록했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대부분의 선수가 타수를 잃었는데, 찰리 호프먼은 악조건 속에서도 2타를 줄이며 14언더파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조던 스피스와 저스틴 로즈가 호프먼에 5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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