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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7시즌 구단 MVP에 손승락 선정

롯데, 2017시즌 구단 MVP에 손승락 선정
프로야구 롯데가 2017시즌 구단 MVP로 손승락을 선정해 그제(1일) 열린 납회식에서 시상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손승락은 올 시즌 61경기에 출전해 62이닝 1승 3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18로 리그 세이브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롯데는 "팀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으로 후반기 반등을 이끌었으며, 모범적인 팬 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우수선수상은 이대호, 박세웅이 각각 뽑혔습니다.

이대호는 해외 생활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온 첫해 주장을 맡아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투수 박세웅은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두 자리 수 승리를 거뒀습니다.

숱한 수술과 재활을 이겨내고 8년 만에 마운드에 복귀한 조정훈은 재기상을 받았습니다.

불펜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한 배장호와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중요한 순간 활약한 김동한에게는 공로상이 돌아갔습니다.

롯데는 2017시즌 KBO리그 세이브 타이틀 홀더 손승락과 최다안타 1위 손아섭의 기록을 기념하는 시상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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