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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DB생명, 신한은행 꺾고 4연패 탈출

여자농구 구리 KDB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을 제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KDB생명은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한채진과 이경은이 33점을 합작하며 신한은행을 63대 46으로 물리쳤습니다.

4연패를 끊으며 3승 8패를 기록한 KDB생명은 5위 부천 KEB하나은행을 0.5경기 차로 추격하며 탈꼴찌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반면, 4연승을 마감한 3위 신한은행은 2위 아산 우리은행과 1.5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KDB생명은 이날 연패를 끊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압박을 가했고, 전반에 31대 22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KDB생명은 3쿼터에서는 43대 37로 추격을 당했지만 4쿼터 초반 이경은이 3점 슛을 꽂아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고, 김소담과 이경은의 공격이 잇따라 성공하며 7분 13초를 남기고 50대 39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습니다.

한채진은 18점 8리바운드, 이경은이 15점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신한은행 김단비는 24점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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