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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더퀸즈' 둘째 날도 압승…일본과 우승 다툼

한국 여자골프 4대 투어 대항전인 '더퀸즈'에서 KLPGA 대표팀이 2연패를 향해 진격했습니다.

김하늘 등 9명의 KLPGA 투어 팀은 일본 아이치 현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9경기 중 8경기를 쓸어담았습니다.

전날 1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4전 전승을 한 KLPGA 투어는 16점을 보태 1, 2라운드 합계 24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더퀸즈는 한국(KLPGA), 일본(JLPGA), 호주(ALPG), 유럽(LET)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항전으로 올해가 3회째입니다.

한국은 12점으로 2위를 차지한 일본과 내일(3일) 포섬 매치플레이로 우승을 다툽니다.

첫 주자로 나선 이정은은 한나 그린을 6홀 차이로 가볍게 따돌리고 올 시즌 KLPGA 투어 '대세'임을 입증했습니다.

1회 대회 우승팀 일본은 싱글 매치 3경기를 따내고 1경기를 비기면서 7점을 보태 호주 투어에 3점 앞서 간신히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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