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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풀타임 활약…디종, 보르도에 3대 2 역전승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에서 활약하는 권창훈이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은 이어가지 못했으나 풀타임 활약으로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권창훈은 오늘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보르도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습니다.

지난 18일 트루아, 26일 툴루즈, 29일 아미앵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그는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팀이 공방전 끝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두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디종은 승점 3을 추가해 시즌 승점 21로 리그 10위에 올랐습니다.

전반 13분 조너선 카푸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디종은 세드릭 얌베레가 전반 34분 균형을 맞췄으나 2분 만에 다시 앞서 가는 골을 내줘 전반을 2대 1로 뒤졌습니다.

그러나 후반 7분 벤저민 자노가 균형을 맞추는 골을 터뜨렸고, 경기 막바지인 후반 41분 웨슬리 사이드의 역전 결승 골이 나오면서 승리했습니다.

권창훈은 사이드의 결승 골 상황의 시작점이 되는 패스로 기여했습니다.

오른쪽 미드필드의 권창훈을 시작으로 공이 발렌틴 로지에, 제카, 사이드에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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