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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풍세천 철새분변서 H5형 AI 검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1일 충남 천안 풍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21일 동안 해당 지역의 가금과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을 하도록 했습니다.

예찰지역 내 가금사육 농가 대해서는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올해 10월 이후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총 44건입니다.

이 가운데 전남 순천만과 제주 하도리 등 2건에 대해 고병원성 H5N6형 AI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38건은 음성 혹은 저병원성으로 판정됐습니다.

풍세천을 비롯해 오늘(1일) 바이러스가 확인된 4건에 대해서는 고병원성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일반 가금류 사육농가의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가 1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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