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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박은빈vs동하, 각각 숨겨왔던 비밀 폭로…안방극장 충격!

‘이판사판’ 박은빈vs동하, 각각 숨겨왔던 비밀 폭로…안방극장 충격!
‘이판사판’ 박은빈과 동하가 각자 숨겨왔던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 안방극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7, 8회 분은 각각 시청률 7.8%, 8.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정주(박은빈)와 도한준(동하)이 지금껏 드러내지 않았던 진실을 밝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극 중 이정주는 서용수(조완기)의 발언이후 도한준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지 못한 채 오빠 최경호(지승현)의 사건기록을 다시 찾아봤던 상황. 이어 도한준을 만난 이정주는 “최경호가 강간살인한 김가영, 선배네 별장관리인 딸인 거 알고 있었지?”라고 질문한 후 “1371, 선배 휴대폰 뒷 번호, 예전에 타고 다녔던 차번호라고 했지? 근데 왜 폐차시킨 거야?”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도한준은 표정이 확 굳은 채로 일어나서 나가버렸고 도한준을 뒤쫓아 간 이정주는 “서용수 말에 의하면 진범은 최경호가 아니라”라고 말을 던졌다. 이에 도한준은 이정주의 말을 잘라버리면서 “1371 차주인이다? 근데 그게 최경호가 진범인 증거, 김가영 속옷에서 나온 최경호 DNA를 깰 수 있어?”라고 반문했다.

이후 이정주는 괴로운 표정으로 엄마 엄신숙(김희정)에게 “만약에...오빠가...억울한 거면...나 어떡하지?”라고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던 터. 그리고 나서 이정주는 최고수(우현)와 윤판사(오나라)에게 최경호 공판은 빠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주는 안 된다고 만류하며 이유를 묻는 최고수에게 “최경호, 제가 법대 위에서 내려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제 오빠입니다”라고 밝혀 지켜보던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반면 도한준은 교도소로 최경호를 만나러 가서 “경고, 사양할게요. 거래 깹시다”라는 선전포고를 던졌던 상태. 이어 도한준은 덤덤한 목소리로 이정주 목에 목걸이 걸어줄 맘 접을 생각 없다고 도발했고, 최경호는 분노로 부르르 떨면서 “죽여 버린다! 우리 정주 건드리면”라고 포효했다.

이후 도한준은 자신을 의심하는 사의현을 만나 이정주에 관련된 대화를 나눴고, 장순복의 의식이 회복 안 되면 공판정지로 갈 수도 있다는 말에 “이정주 김 많이 빠지겠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사의현이 “이정주 판사 너 때문에 힘들어 하는 거 같던데. 서용수씨한테 들은 1371 차주인이 너란 거 알고”라며 말하자, 도한준은 “이정주, 나 때문에 힘든 거 아닐 거야. 최경호 때문이지. 최경호가 이정주 오빠거든”이라고 의외의 사실을 밝혀 사의현을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후 도한준은 경찰서로 들어가 형사 앞까지 걸어가더니 “10년 전 김가영 강간살인사건 용의자로 조사 받으러 왔습니다. 최경호, 진범 아닙니다!”라고 폭탄발언을 던져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과연 도한준이 김가영 살인사건의 진범임이 확실한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진짜 이런 스릴만점 드라마는 오랜만이네요! 재미가 뿜뿜이에요!!”, “박은빈과 동하의 묘한 분위기, 미묘한 뉘앙스...정말 진실은 뭔가..?”, “박은빈은 똑부러진 매력, 동하는 능청스러운 매력이 최고네요!”, “70분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네요. 순간 집중률이 최고인 드라마”라고 소감을 내놨다.

한편 ‘이판사판’ 9,10회분은 오는 12월 6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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