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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발 훈풍에도 약보합세 마감

유럽증시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훈풍에도 약보합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0% 내린 7,326.67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29% 내린 13,023.98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0.47% 하락한 5,372.79를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36% 내린 3,577.0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파리,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약보합세를 보였다.

석유수출국기구(OEPC)는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총회를 열고 하루 180만 배럴인 감산규모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실상 연장에 합의했다는 참석자들의 전언이 이어지면서 유가는 OPEC 회의 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급등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 24,000선을 장중 돌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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