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과 박형식이 허진호 감독의 단편 영화 '두개의 빛'에 캐스팅 됐다.
'두 개의 빛'은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를 만든 허진호 감독의 단편 영화. 시각장애를 가진 두 남녀가 사진을 통해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지민과 박형식은 시각장애를 지난 남녀로 분한다. '멜로 장인'이라는 별칭을 가진 허진호 감독의 남다른 감수성과 두 배우의 호흡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관심을 모은다.
이 작품은 곧 촬영에 들어가며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