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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전자랜드 물리치고 5할 승률 복귀…공동 5위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접전 끝에 인천 전자랜드를 물리치고 5할 승률을 맞췄습니다.

삼성은 오늘(30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자랜드를 81대 77로 꺾었습니다.

시즌 8승 8패를 기록한 삼성은 울산 현대모비스,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승부를 결정지은 주인공은 이관희였습니다.

76대76으로 팽팽하던 경기 종료 30초 전, 이관희가 순식간에 다섯 점을 몰아넣으며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문태영이 17점, 김동욱이 13점을 올려 힘을 보탰고, 라틀리프는 16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51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안양에서는 KGC인삼공사가 부산 kt와 맞대결에서 87대76로 이겨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지난 4일 DB와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진 주장 양희종이 마스크를 쓰고 나와 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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