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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예산시한 넘길 가능성…소속 의원 국외활동 제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야당이 계속 비협조할 경우 예산안 처리의 법정시한(12월 2일)을 넘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12월 1일(사정에 따라 2일까지 연장)과 7일, 8일에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법안을 처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각 상임위의 법안 처리 실적도 전반적으로 저조해 상황에 따라서는 12월 임시국회가 소집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금년도 회기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국외 활동을 제한하오니 부디 양해해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인 12월 1일 오후 2시에 내년도 예산안 처리 및 주요법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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