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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존박, 새 노래에 담긴 뭉클한 사연…"사랑스러우신 할머니"

[스브스타] 존박, 새 노래에 담긴 뭉클한 사연…"사랑스러우신 할머니"
가수 존박의 신곡 '오늘 바람'이 남다른 의미를 담은 곡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존박이 발표한 싱글앨범 '스마일(SMILE)' 수록곡 중 '오늘 바람'이라는 곡에는 가슴 따뜻한 사연이 숨겨져 있습니다.

'오늘 바람'은 어려서 외할머니의 손에 자란 존박이 지금 치매를 앓고 있는 외할머니와 간호하느라 고생하는 자신의 어머니를 보며 만든 곡입니다.

사랑하는 외할머니와 어머니에게 바치는 일종의 헌정곡인 셈입니다.

존박은 노래를 발표하고 하루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사랑스러우신 할머니"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치매를 앓고 있는 와중에도 손주의 방송을 보고 즐거워하는 외할머니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어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존박은 '오늘 바람'이라는 곡에 대해 "내가 쓴 곡 중 가장 소중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존박은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7 존박 콘서트 MONO' 공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뮤직팜 엔터테인먼트, 존박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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