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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잇단 사고 '직업계고 현장실습' 폐지해야"

전교조 "잇단 사고 '직업계고 현장실습' 폐지해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최근 사고가 잇따르는 직업계고 현장실습 폐지를 추진하라고 시·도 교육감들에게 요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30일)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열리는 전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체 파견형 현장실습이 중단되지 않는 한 학생들 사고와 희생을 막을 수 없다"면서 "협의회는 현장실습 폐지로 입장을 정하고 이를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제주에서는 특성화고 졸업반 이민호군이 한 음료 공장에서 일하던 중 제품적재기에 목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16일 안산에서 실습을 나온 특성화고생이 공장건물에서 투신하고 이튿날 인천에서는 특성화고 실습생이 육절기에 손가락이 잘리는 등 특성화고 현장실습 중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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