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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김대환, ROAD FC 신임 대표 취임

종합격투기 선수와 스포츠 해설가로 활약한 김대환이 국내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ROAD FC 신임 대표로 취임합니다.

ROAD FC는 오늘(30일) "김대환 전 해설위원이 사임을 발표한 정문홍 전 대표의 자리를 잇는다"고 발표했습니다.

ROAD FC는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 진출에까지 성공했습니다.

김 신임 대표는 "정문홍 대표팀은 ROAD FC에 젊은 시절을 바쳐 아시아 최고 단체로 키웠다"며 "그런 종합격투기 단체의 대표로 취임해 영광이다. ROAD FC가 세계 최고의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0년 ROAD FC를 설립했던 정 전 대표는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인생에서 가장 건강했을 때 젊음을 온전히 바쳐 후회도, 미련도 없다. 이제 ROAD FC는 무너지지 않을 구조를 완성했다.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김 신임 대표의 취임식은 12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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