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교통사고로 디스크 파열…김병지 "다리에 마비 왔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김병지'입니다.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 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디스크가 파열된 사실이 알려지며 향후 활동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김병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장의 입원 사진을 올리며, "교통사고로 입원.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글에 박문성 SBS 축구 해설위원은 "얼른 일어나시길"이라는 응원 댓글을 달았고 김 씨는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네요"라고 적었습니다.

게다가 "걱정이 되는 건 킥이 돼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데"라고 덧붙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병지 씨는 K리그 706경기라는 역대 최다출전 기록자로 은퇴 이후 유소년 축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향후 안위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걱정하는 모습에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기사 보고 가슴이 철렁했네요. 나아질 수 있는 거죠?", "잠깐의 증상이기를…빨리 쾌차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