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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터 노인까지 보듬는다'…서민주택 100만 호 쏟아붓는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주거복지 청사진을 담은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매년 20만 호씩, 모두 백만 호의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성남과 부천, 군포 등지에 신규 공공택지 40여 개가 조성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생애 단계별, 소득 수준별 맞춤형 주거 지원이 이뤄집니다.

특히 신혼부부 특화 단지인 '신혼 희망타운'이 수도권 일대에 연간 1만 4천 호씩 총 7만 호가 공급됩니다.

신혼 희망타운은 수도권 유망 지역에서 시세의 80% 수준에 공공분양 위주로 총 7만 호가 조성됩니다.

고령 가구를 위해서는 무장애 설계가 적용되거나 복지서비스가 결합한 '어르신 공공임대' 5만 실이 공급됩니다.

국토부는 이 같은 주거복지 로드맵을 추진하는 데 5년간 119조 4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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