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과 투자의 증가와 민간소비가 호전되면서 국내 경제가 내년에도 3%대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국내 경제 브리프'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3.2%, 내년 성장률은 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민간소비가 좋아지고 수출과 투자의 증가세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민간소비는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소득증대 정책으로 가계 소득이 개선되면서 2.8% 증가하고, 수출과 고정 투자는 내년에 견고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습니다.
정부와 국제통화기금, OECD 등도 내년 우리 경제가 3.0% 수준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