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저축은행들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 '1조 원 시대'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은 79개 저축은행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1억 원 증가한 3천298억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 규모와 비슷한 8천231억 원으로 현재 추세라면 올해 연간 순이익은 1조 원을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축은행들의 총자산은 9월 말 기준 57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0% 정도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