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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도로공사, 기업은행 꺾고 3연승

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도로공사가 기업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도로공사는 경기도 화성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기업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외국인 선수 이바나가 양 팀 최다인 26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시즌 6승 4패, 승점 20점을 기록한 도로공사는 선두 현대건설(7승 3패. 승점 20)과 승점 차를 없앴고, 승수에서 뒤진 2위에 자리했습니다.

시즌 5승 5패가 된 기업은행은 그대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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