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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옥·김복동·송신도 할머니, 여성·평화운동에 거액 기부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김복동, 송신도 할머니가 여성·평화 운동가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은 세 할머니가 지난 25일 재단이 주최한 '100만 시민이 함께하는 여성인권상 시상식' 행사에서 받은 여성인권상의 상금을 다시 재단에 쾌척했다고 밝혔습니다.

길원옥·김복동 할머니는 5천만 원씩, 일본에 거주 중인 송신도 할머니는 1억 원을 각각 기부했습니다.

여성인권상의 상금은 지난 8월 1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100일간 진행된 '100만 시민 모금 운동'을 통해 조성됐으며, 세 할머니는 각 1억 원을 상금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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