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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챔피언십 출전 축구대표팀 주장에 장현수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장현수가 동아시아축구연맹, 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주장을 맡게 됐습니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마치고 주장으로 장현수, 부주장으로 정우영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리그 소속 선수들까지 총망라한 대표팀에서는 원래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주장을 맡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는 유럽파 선수들이 소집되지 못하면서 기존 부주장인 장현수가 '캡틴' 임무를 대신하게 됐습니다.

장현수는 지난해 리우올림픽 당시에도 신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신 감독은 "올림픽 당시에도 장현수가 팀을 잘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신뢰를 보냈습니다.

일본 FC도쿄에서 뛰는 장현수는 소속팀 일정이 아직 끝나지 않아 이번 주말 이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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