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도 입학금 폐지…2022년까지 매년 16∼20% 단계적 감축

서경채 기자 seokc@sbs.co.kr

작성 2017.11.28 15:28 수정 2017.11.28 15: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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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에 이어 4년제 사립대 입학금도 4∼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감축해 사실상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 논의를 거쳐 이렇게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대와 산업대 156곳 중 입학금이 평균 미만인 95곳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입학금 가운데 입학 관련 비용을 제외한 80%를 매년 20%씩 줄여가기로 했습니다.

입학금이 평균 이상인 대학 61곳은 2022년까지 실비용을 제외한 80%를 해마다 16%씩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입학금 실비용 20%는 감축 단계가 끝날 때까지는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하고, 2022년 이후는 신입생 등록금으로 산입하되 해당 금액만큼 장학금으로 지원해 학생 부담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학교에 따라 2021학년도 또는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실질 입학금이 0원이 돼 사립대 입학금이 사실상 폐지된다는 게 교육부 설명입니다.

교육부는 입학금 폐지에 따른 사립대 재정 감소와 관련해 재정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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