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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금융회사 제재·담당자 징계 조속히 처리"

금감원장 "금융회사 제재·담당자 징계 조속히 처리"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회사의 영업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제재심의위원회를 자주 열어 그간 지연된 제재 건들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오전 간부회의에서 수석부원장도 임명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금감원 개혁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최 원장은 "감사원 지적 사항과 관련해 담당자 징계가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어 제재 절차를 마무리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금감원에 대한 감사를 벌여 52건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적발해 8명에 대해 문책을 요구하고, 5명에 대해서는 검찰수사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최 원장은 또 현재 추진 중인 인사·조직문화 혁신, 감독 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등 3대 개혁은 연말까지 태스크포스를 차질없이 마무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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