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강민호, '제2의 고향' 포항시 지진 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기부

강민호, '제2의 고향' 포항시 지진 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기부
삼성에 새 둥지를 튼 포수 강민호가 지진 피해를 본 포항시에 1억 원을 기부합니다.

강민호는 오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공식 입단식에서 성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제주도에서 태어난 강민호는 포항에 있는 포철중, 포철공고에서 야구를 배웠습니다.

'제2의 고향' 포항에서 시민들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포항은 삼성이 제2의 홈으로 쓰는 곳이기도 합니다.

계약기간 4년, 총액 80억 원에 삼성과 FA 계약을 맺은 강민호는 첫 공식 행사를 '기부'로 시작합니다.

강민호는 삼성에서도 롯데 자이언츠에서 쓴 등번호 47을 계속 달 예정입니다.

김한수 삼성 감독이 오는 30일 입단식에서 유니폼을 전달합니다.

삼성은 2017 시즌권 회원 중 추첨으로 47명을 뽑아 강민호의 삼성 입단 후 첫 팬 사인회에 초청합니다.

강민호 입단식은 삼성 라이온즈 공식 유튜브 채널인 '라이온즈 TV'에서 생중계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