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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토머스와 한 조…골프 '황제'와 '대세'의 만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PGA 투어 상금왕 저스틴 토머스와 동반 플레이를 펼치게 됐습니다.

허리 부상을 털고 이번 주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복귀하는 우즈는 경기 감각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면서도 현재 허리 통증은 전혀 없다며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토머스는 2016~2017시즌 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남자 골프의 대세로 떠오른 선수로 우즈와 토머스가 동반 플레이를 벌이는 이 조는 올해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가장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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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제이슨 카디의 패스를 받아 네이튼 소비가 그림 같은 앨리웁 덩크를 터뜨립니다.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예선 2차전에서 호주는 일본을 상대로 한 수위 기량을 뽐냈습니다.

12명의 선수가 번갈아 코트를 누비며 쉴 새 없이 덩크를 내리꽂았고 82대 58, 24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2연승을 달린 호주는 B조 선두로 올라섰고 일본은 2연패에 빠졌습니다.

아메리카 예선에서는 푸에르토리코가 쿠바를 23점 차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패스와 함께 백보드를 이용한 클레멘테의 앨리웁 덩크가 압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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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로축구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제니트를 3대 1로 눌렀습니다.

전반 19분 사메도프의 헤딩골로 기선을 잡은 모스크바는 30분에 아드리아누의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

아드리아누는 강력한 슈팅을 날린 자신의 오른발에 입을 맞추며 자축했습니다.

모스크바는 5분 뒤 제니트의 크리스키토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쫓겼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 파살리치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라이벌전에서 활짝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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