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원주∼강릉 철도 내달 개통…서울∼강릉 1시간 54분

[경제 365]

고속철이 투입되는 원주~강릉 간 철도가 다음 달 22일 공식 개통됩니다.

원주~강릉 철도가 개통되면 최단 소요시간 기준으로 원주 만종에서 강릉 구간은 40분, 서울역에서 강릉 구간은 1시간 54분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총 120km 구간에 복선전철을 놓고 6개 역사를 건설한 원주~강릉 철도 건설 사업은 현재는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을 진행 중입니다.

코레일은 오는 30일부터 서울~강릉 간 KTX 열차표 예매를 시작합니다.

---

금융감독원은 보험 가입자가 계약 전에 과거 질병 진단이나 치료 사실을 알릴 경우 조건부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보험사는 5년 안에 추가 진단이 없으면 면책 기간이 종료됐음을 가입자에게 알려야 하고 이때부터는 해당 질병에 대한 보장이 개시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직업을 바꾸거나 취업 또는 실업한 경우 보험사에 이를 알려야 한다는 예시를 약관에 명시해서 가입자들의 이해를 돕기로 했습니다.

---

용산 미군기지 터에 조성되는 용산공원이 주변 고층빌딩으로 가려지지 않도록 경관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원 내부에서 바깥을 봤을 때 남산이나 한강이 잘 보일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공원 조망권을 확보할 방안을 국토부와 상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용산공원에 특화된 조망권 상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시 경관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인도네시아 발리섬 아궁 화산의 분화로 현지 공항이 폐쇄되면서 대형 여행사들이 여행취소 수수료 면제 방침을 내놨습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관계자는 일단 "12월 3일 출발 예약자까지는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