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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우완 파이어볼러 산체스 영입…외인 구성 완료

SK 와이번스, 우완 파이어볼러 산체스 영입…외인 구성 완료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최고 시속 158㎞의 빠른 공을 던지는 오른손 투수 앙헬 산체스와 계약했습니다.

SK는 산체스와 연봉 85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 등 총 1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체스는 2010년 7월 LA 다저스와 계약해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올해 8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8경기 1승 평균자책점 8.76에 그쳤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개인 통산 160경기 38승 47패 평균자책점 4.41로 활약했습니다.

산체스는 시즌 종료 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지만 SK가 메이저리그 룰 5 드래프트를 위한 로스터 제출 마감 직전 이적료를 지불하고 바이아웃을 통해 영입했습니다.

SK는 산체스는 최고 구속 158㎞, 평균 시속 148∼155㎞의 직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 유형의 투수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까지 모두 수준급으로 구사할 수 있다며 타자들의 체감 구속이 실제 구속보다 더 빠른 스타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메릴 켈리, 제이미 로맥과 재계약한 SK는 산체스를 영입하며 2018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습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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