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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흉상 제작…이번엔 제대로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흉상 제작…이번엔 제대로 만들었다
▲ 지난해 포르투갈 마데이라 국제공항 명명식에서 공개된 메아누엘 산투스의 호날두 흉상(왼쪽). 오른쪽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전시될 새로운 흉상.

지난해 우스꽝스러운 흉상이 공개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웃음거리를 안겨줬던 호날두가 제대로 된 흉상을 갖게 됐습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등 외신은 "레알 마드리드가 홈 구장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전시할 호날두의 흉상을 제작했다"라며 스페인 조각가 호세 고메스 파라스가 올린 새 흉상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흉상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하관, 자연스러운 눈빛, 특유의 머리스타일 등 호날두의 모습을 잘 구현해냈습니다.

해당 흉상 사진이 공개되면서 자연스레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구 버전' 흉상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호날두는 지난해 3월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 국제공항 명명식을 찾았는데, 공항 측이 공개한 호날두 기념 흉상의 우스꽝스러운 생김새로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당시 호날두의 흉상을 제작했던 에마누엘 산투스는 "호날두의 흉상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들의 취향 문제"라며 논란을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사진=호세 고메스 파라스 페이스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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